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19조1000억원으로 전분기(215조3000억원)와 견줘 3조8000억원(1.8%)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119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조3000억원 늘었다. 보험계약대출(1조원), 주택담보대출(3000억원)이 늘었다. 기업대출은 98조3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조5000억원 증가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골고루 늘었다.
보험권 부실채권 규모는 5931억원으로 전분기말(5900억원) 대비 31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9%로 전분기말과 같고,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37%로 6월말 대비 0.01%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