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의 배우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 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다. 루 쿠마가이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8년 한차례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이어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다니엘 헤니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헤니는 2001년부터 모델로 활동하다 2005년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며 본격 연기자로 한국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남다른 피지컬로 금세 여성 시청자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예비 신부인 루 쿠마가이는 ‘9-1-1’, ‘온리 더 브레이브’, ‘인트라퍼스널’, ‘사랑 없는 숲’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