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CO, 합작파트너로 모건스탠리 선정

  • 등록 2000-05-10 오전 10:10:59

    수정 2000-05-10 오전 10:10:59

한국자산관리공사의 2차 자산관리회사(AMC) 합작파트너로 모건스탠리가 선정됐다. 자산관리공사는 최근 개최된 2차, 3차 AMC 합작파트너 결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1조295억원(장부가기준)의 부실채권에 대해 5148억원을 써낸 모건스탠리를 합작파트너로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입찰에는 1차 AMC 합작파트너로 선정됐던 도이체방크를 비롯 미국의 론스타, 암네스코 등 5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2차와 3차 AMC를 설립하기 위해 이번 입찰을 실시했으나 모건스탠리가 이들 두개 AMC에서 모두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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