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다빈 남자친구 강희, 연인 잃은 슬픔 술로 달래

  • 등록 2008-02-11 오후 6:30:11

    수정 2008-02-11 오후 7:21:10

▲ 고 정다빈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배우 강희(사진=YTN스타 제공)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고 정다빈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신인배우 강희(본명 이강희. 24)가 연인을 잃은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직후 극심한 정신적 쇼크로 병원신세를 지기도 한 강희는 지난 10일 정다빈의 추모식을 앞두고도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며 아픔을 달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방영 예정인 YTN스타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소개된다. YTN스타 측은 11일 "고 정다빈의 사망 1주기를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연인의 자살 이후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강희의 최근 모습을 화면에 담았다"고 밝혔다.

강희는 얼마 전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내사랑 유리에'의 기자 시사회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11일 열린 정다빈의 사망 1주기 추모식 현장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YTN스타는 "고 정다빈이 자살하기 얼마 전 절친했던 한 언니에게 친필로 직접 쓴 편지를 입수했다"며 "우울증이 없었다는 동료 연예인의 인터뷰와 그녀의 마지막 친필 편지를 통해 정다빈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팬에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 정다빈을 비롯, 남자친구였던 강희와도 친분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홍석천은 YT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연인을 잃은 슬픔에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강희의 최근 모습을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만나는 걸 보고 좋았는데 그런 일이 생겨 안타까웠다"고 1년 전을 회고한 홍석천은 "강희와 가끔씩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정다빈의) 추모식을 앞두고 지인과 소주를 마시고 있다고 하더라"며 "정다빈의 자살 이후 강희가 많이 슬퍼하고 힘들어 한다"고 강희의 최근 근황을 전했다.

고 정다빈과 강희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YTN스타 '스타 뉴스'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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