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의 진화..시원하게 씹어 먹는다

캔디·치즈·팝콘 넣어 색다른 맛에 식감까지 살려
  • 등록 2014-05-17 오전 9:15:00

    수정 2014-05-17 오전 9:15:0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왔다. 최근에는 캔디, 생치즈가 들어간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맛과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르르 녹는’ 아이스크림이 아닌 ‘씹는 맛’을 살린 독특한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는 것.

나뚜루팝은 캔디를 넣은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 날아든 캔디’를 출시했다. 소다맛 아이스크림에 톡톡 터지는 팝핑 캔디를 더해 톡톡 쏘는 듯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팝핑 캔디는 탄산을 캔디 형태로 굳힌 것으로, 녹으면서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 입안에서 톡톡 쏘는 맛이 난다.

달콤커피는 생치즈가 들어간 ‘마스카포네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마스카포네 아이스크림’은 생치즈와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다.

크림을 가열해 만든 이탈리아산 크림치즈를 주원료로 사용해 아이스크림과 함께 입안에서 살살 녹는 치즈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허니와 초콜릿, 젤리버블 등 취향에 따라 토핑을 추가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퓨전 레스토랑 테이스팅룸은 디저트 메뉴로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을 판매 중이다.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은 이름 그대로 아이스크림과 팝콘, 소금을 함께 맛보는 제품이다.

진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카라멜 팝콘이 버무려져 나온다. 여기에 굵은 소금을 살짝 뿌려서 맛보면 단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몰리스팝스는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알록달록 예쁜 컬러의 수제 막대 아이스크림 디저트 카페다. 술을 넣어 만든 ‘에딩거 맥주 아이스크림’, ‘와인 딸기 아이스크림’, ‘깔루아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 이른바 ‘19금’ 아이스크림이 인기제품이다.

고소한 ‘인절미 아이스크림’에는 인절미가 박혀 있어 쫄깃한 떡의 식감도 느낄 수 있다.

나뚜루팝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함에 따라 과일이나 견과류를 활용한 기본적인 아이스크림을 넘어서 소비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재료를 사용하는 등 아이스크림이 빠르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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