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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사랑’ OST Part.1의 ‘가끔 문득’을 불렀다. ‘가끔 문득’은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발라드로서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
권인하는 지난 2000년 방송된 드라마 MBC ‘온달왕자들’ OST의 수록곡 ‘사랑이 사랑을’ 이후 약 15년만의 OST에 참여했다.
권인하는 지난 1985년 가수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작사 및 작곡하여 가요계 데뷔, 1986년 록밴드 ‘우리’의 보컬리스트를 거쳐 1988년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영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OST에 참여해 동명곡을 히트시킨 그는 솔로 활동을 비롯해 그룹 마로니에, 이치현ㆍ강인원ㆍ민해경과 함께 그룹 ‘더 칼러스’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1992년 MBC 드라마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2001년 수목드라마 ‘가을에 만난 남자’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활약한 바 있다. 최근에는 ‘불후의명곡’, ‘복면가왕’ 등 방송출연은 물론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