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김혜선, 일도 사랑도 잡았다

  • 등록 2016-05-02 오전 11:16:17

    수정 2016-05-02 오전 11:16:17

사진=에코오가닉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혜선이 일도 사랑도 잡았다.

김혜선은 오는 6일 서울 근교에서 2세 연상 사업가 이차용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 이차용씨는 유기농 브랜드 에코오가닉코리아 대표로, 김혜선은 지난 2015년 1월 이 회사의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김혜선은 모델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이름의 딴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예비 부부는 지난 3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위키트리 채널을 통해 “인생을 다시 한 번 시작해 보고 싶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염원을 가지고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두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김혜선은 “살아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다”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정답은 없지만 둘이 항상 서로 믿음을 갖고 의지하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앞길을 둘이 손잡고 걸어가겠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선은 이씨와 지난해 9월 열애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빚을 갚던 중 사기까지 당했을 때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말했다.

김혜선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로 그해 S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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