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공원 야생조류 탐사과정 운영

남산공원서 오색딱따구리 등 야생조류 출현 빈도 높아
  • 등록 2016-01-13 오전 6:00:00

    수정 2016-01-13 오전 6:00:0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도시숲 남산공원에서 오색딱따구리, 박새 등 야생 조류를 관찰하는 모니터링단 및 가족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남산공원은 일부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으며 시 지정보호 야생조류인 오색딱따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곤줄박이 등 야생조류 출현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남산의 새’ 야생조류 탐사과정은 생태전문가와 야생조류전문가로 구성된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와 함께해 야생조류생태에 대해 심층적인 이론과 현장탐조를 배울 수 있다.

‘남산의 새-시민모니터링단’ 교육과정은 남산의 조류 모니터링을 통해 조류탐사를 심도 있게 공부하며 남산에서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접수는 1월 14일부터 1월 20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혹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3783-5996)로 문의하면 된다.

‘남산의 새-가족탐사 프로그램’은 1월 24일(일)부터 매월 1회, 4주차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남산에 살고있는 서울시 지정보호 야생조류인 오색딱다구리와 청딱따구리, 박새와 딱새이야기를 중심으로 ‘어린이 새 비교도감’ 저자인 서정화 선생님이 직접 진행한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대상으로 매회 20명씩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남산서 야생조류 관찰하는 시민들[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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