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혜민 스님이 밝힌 번뇌에 빠지게 하는 음식

  • 등록 2018-01-01 오후 4:48:40

    수정 2018-01-01 오후 4:48:40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혜민 스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018년 신년특집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국민 멘토 혜민 스님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혜민 스님은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그동안 밝힌 적 없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스님도 화가 날 때가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름’ 때문에 한 사람에게 전화를 16통이나 받았던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스님도 화가 당연이 나지만, 어떤 감정이든 2분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며 분노가 일 때,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많은 사람들의 ‘고민 멘토’라고 불리는 혜민 스님은 “나도 역시 고민이 생겼을 때 상담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해인 수녀님. 혜민 스님은 “서로 수녀님-조카 스님이라 부를 만큼 막역하다”며, 최근 마음이 힘들 때 수녀님에게 고민 상담을 받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나를 번뇌에 빠지게 하는 음식은 ‘라볶이’다”라며, 의외의 ‘초딩 입맛’을 공개하기도 했다. “채식주의자인데 라볶이에 들어간 어묵은 어떻게 하냐”는 MC의 질문에 혜민 스님은 “어묵이 가장 나를 힘들게 한다”며 스님의 ‘라볶이 먹는 법’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상 최초 ‘스님의 냉장고’로 대결이 펼쳐지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월 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