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시진핑 첫 화상 정상회담, 15일 저녁 최종 확정

백악관 대변인 "중국에 대한 우려 솔직하게 전할 것"
  • 등록 2021-11-13 오전 9:06:55

    수정 2021-11-13 오전 9:06:5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5일(현지시간) 첫 화상 정상회담을 연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화상회담이 15일 저녁 열린다고 공식 확인했다. 구체적인 시간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6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의 스위스 취리히에서 회담하며 연내 화상 정상회담에 합의했다.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지난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두 정상은 2월과 9월 두 차례 전화 통화만 했고, 아직 회담은 하지 못했다.

사키 대변인은 “두 나라간 경쟁을 책임있게 관리할 방안과 함께 협력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중국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솔직하고 분명하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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