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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배우 하연수가 SNS를 통해 댓글을 단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면서 해당 사실이 온라인상으로 퍼지고 있다. ‘까칠하다’는 비난과 ‘지나친 해석’이라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온다.
하연수는 18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지난해 작업한 ‘화조도’를 판매한다”며 “이는 벽에 걸 수 있는 족자”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을 담은 게시물들이 온라인상으로 퍼지면서 논란으로 불거지고 있는 분위기다. 일부 질문에 굳이 까칠하게 답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반응이다. 하지만 지나친 해석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문제시 되고 있는 이유는 하연수의 SNS 논란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때문이다. 하연수는 2016년 8월 자신의 SNS에 올라온 사진 속 작품이 뭐냐고 묻는 네티즌에게 “방법은 당연히 도록을 구매하거나 구글링하는 것인데 구글링 할 용의가 없어 보이셔서 답을 드린다”라고 반응해 빈축을 산 바 있다.
당시 하연수는 논란이 일자 자필 사과문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팬들 질문에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하면서 직접 상처 받았을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