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미디어센터 개소...고품질 중계 및 컨텐츠 다양화 기대

  • 등록 2020-03-03 오후 5:31:58

    수정 2020-03-03 오후 5:31:58

K리그 미디어센터 내부. 사진=프로축구연맹
K리그 미디어센터 내부.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중계방송 품질 향상 및 이를 활용한 각종 컨텐츠의 제작과 관리를 주체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K리그 미디어센터’를 설립했다.

K리그 미디어센터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다. 외부영상수신, 중계방송 모니터링 및 관리, 방송제작, 해외 및 뉴미디어 송출, 아카이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방송사에 따라 화질, 방송 그래픽, 자막 등이 달랐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해외 유명 프로리그처럼 K리그 모든 경기를 통일된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나아가 고품질 중계방송을 토대로 AI기반 하이라이트, VOD 서비스 제공 등 2차 콘텐츠 제작 역시 가능해졌다.

아울러 K리그 중계방송 영상들에 영문 자막과 해설을 입힌 뒤 해외 수신처에 5초 이내 도달하는 위성 및 아마존 클라우드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기 분석 시스템을 연동해 각 구단에 제공할 예정이다.

연맹은 “K리그 미디어센터가 향상된 K리그 중계 품질과 이를 활용한 각종 컨텐츠 제작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 앞장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