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라임 측 "故 송유정 명예훼손성 게시물들, 법적 조치 취할 것" [전문]

  • 등록 2021-01-26 오후 2:09:32

    수정 2021-01-26 오후 2:09:49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비(정지훈)와 배우 송강호의 소속사인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이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포털,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하여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작성, 유포되고 있다”며 “그동안 당사는 이에 대하여 별도로 대응하지 않았으나, 최근 고인이 된 당사 소속 배우를 언급하는 게시물이 작성, 유포되는 등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23일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소속 배우였던 송유정이 향년 26세로 생을 마감한 사실이 전날 뒤늦게 알려졌다다. 이와 관련해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며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아래는 공식입장 전문.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입니다.

최근 포털,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하여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작성, 유포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당사는 이에 대하여 별도로 대응하지 않았으나, 최근 고인이 된 당사 소속 배우를 언급하는 게시물이 작성, 유포되는 등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당사는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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