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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쿄돔에 입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세븐틴은 26일 일본 도쿄시 도쿄돔에서 열린 ‘세븐틴 월드투어 [비 더 선] - 재팬’ 도쿄 1일차 공연 직전 서면을 통해 “도쿄돔은 말 그대로 세븐틴에게 꿈의 무대였다”며 “데뷔 초 어렴풋이 말했던 적 있는, 오랫동안 소망해 온 무대인데 이번에 마침내 입성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약 2년 반이라는 시간을 저희와 함께 기다려 주신 캐럿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꿈의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캐럿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세븐틴은 내년 활동 목표로 “2023년에도 캐럿과 즐겁고 행복하고 싶다”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또 “저희 세븐틴은 지금보다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는 2023년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세븐틴은 오는 27일 ‘세븐틴 월드투어 [비 더 선] - 재팬’ 도쿄 2일차 공연을 펼친다. 이후 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돔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