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대대적 구조개편..윈도 새 수장에 `시노프스키`

오피스 출시도 1월로 연기
  • 등록 2006-03-24 오전 8:16:41

    수정 2006-03-24 오전 8:17:33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윈도 OS인 `비스타`에 이어 오피스2007 출시 역시 내년 1월로 연기키로 했다. 이와함께 3개 사업부를 신설하고 윈도 사업부의 수장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C넷 등 주요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간) MS 오피스 사업부의 베테랑인 스티브 시노프스키(사진)가 짐 알친을 뒤이어 윈도 사업부를 이끌게 된다고 보도했다. 기존 사업부인 플랫폼&서비스 사업부는 윈도&윈도 라이브 그룹으로 모습을 바꾼다.

MS는 윈도 라이브 플랫폼 그룹, 온라인 비즈니스 그룹, 시장확대 그룹 등 3개 부서를 신설했으며, 총 8개 사업부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랫동안 MS의 윈도 사업부를 맡아왔던 알친은 당초 비스타 출시가 완료되면 회사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비스타와 오피스 출시가 내년 1월로 연기됨에 따라, 회사에 잔류해 개발 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멜리사 하벨 대변인은 이날 "비스타 연기에 맞춰 오피스 소비자판 출시도 내년 1월로 연기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기업 고객용 비스타와 오피스는 예정대로 올해 11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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