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주, 해외시장 점유율 증가세 지속-하나대투

  • 등록 2009-06-17 오전 8:06:41

    수정 2009-06-17 오전 8:06:41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자동차업종에 대해 서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점유율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012330)현대자동차(005380)를 업종 내 `톱픽(최선호주)`으로 꼽았다.

이상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7일 "해외시장에서의 점유율 향상, 내수회복 및 원가부담 완화에 따른 실적상향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자동차 관련주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서유럽 지역 신차등록 대수를 보면 유럽과 미국, 일본 메이커의 판매량은 1.2~8.5% 가량 줄어든 반면 현대·기아차는 14%이상 늘면서 가장 우수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는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충격을 줄여주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오히려 경기침체 국면이 길어질 수록 한국업체들의 점유율이 더욱 확고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경우 현대오토넷(042100)과의 합병비용이 크지 않은데다 이익회수 기간도 빨라질 것"이라며 "현대차도 해외시장 점유율 향상과 신차효과가 맞물려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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