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상시 가격 할인 정책으로 매출 쑥쑥"

신선식품 매출 22%, 생필품 49% 증가
"매출 증가로 인한 수익은 협력사와 농가 몫"
  • 등록 2015-05-13 오전 6:00:00

    수정 2015-05-13 오전 6:00:00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홈플러스가 신선식품과 생필품 연중 상시 가격인하 정책을 편 결과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자체마진을 투자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연간 500개 신선식품 가격을 상시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그 결과 3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2달간 전체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나 뛰었다.

특히 파프리카는 전년 대비 108%나 매출이 늘었다. 한우도 53%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딸기 (66%), 사과 (41%), 바나나 (31%) 등 주요 신선식품 매출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1950개 생필품도 4월 9일부터 연중상시 10~30% 가격 인하에 나선 결과, 5월 11일까지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나 뛰었다.

이 기간 개당 360원으로 값을 내린 홈플러스좋은상품 샘물(2L)은 1.4초당 1개씩 팔리며 180만 개 판매고를 기록했다 개당 900원인 테스코 워셔액(1.8L)은 전년 대비 매출이 453% 신장, 10초당 1개씩, 25만 개가 팔렸다.

홈플러스 좋은상품 1A 우유(2.3L)은 전년 대비 매출이 1018% 급증했고, 슈레드피자치즈(88%), 케틀칩 (621%), 테스코 감자칩 (2520%) 등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전체 매출도 플러스로 반등해 4월 매출은 전년 대비 3%, 5월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은 3.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측은 연중상시 가격인하 정책은 홈플러스의 자체마진을 투자해 실시하는 것으로, 매출증대로 인한 수익은 대부분 협력회사와 농가의 수익 증대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유통업의 본질에서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고객과 협력회사, 지역사회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홈플러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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