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담배 추정' 사진 올렸다 급히 삭제 "이거 신맛 난다"

  • 등록 2017-07-26 오전 10:12:19

    수정 2017-07-26 오전 10:12:19

구하라. 사진=이데일리DB, 구하라SN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구하라가 담배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구하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아서 피우는 담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이것 신맛 난다. 맛있다”라고 전했다. 또 담배 이모티콘도 덧붙였다. 이후 구하라는 해당 글을 빠르게 삭제하고 과일 사진을 다시 올렸지만 캡처된 담배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구하라가 계정을 업로드할 때 대중과 소통하는 공개 계정과 지인들과 이용하는 비공개 계정 두 개인데, 이를 헷갈린 것이 아니냐는 게 누리꾼의 반응이다. 구하라가 들고 있는 담배로 추측되는 물건은 종이로 직접 말아 피는 형태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마초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구하라는 웹 무비 ‘발자국소리’ 출연했다. 오는 8월 3일 카카오TV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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