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춘향' 장영주, '장옥정'으로 지상파 신고식

한승연과 빨래터에서 기 싸움하던 궁녀
  • 등록 2013-06-20 오전 10:12:27

    수정 2013-06-20 오전 10:12:27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한 장영주.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2010년 미스 춘향 출신 장영주가 지상파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장영주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장옥정) 20회에 최무수리(한승연 분)와 기 싸움을 벌이는 궁녀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주는 세답방 빨래터에서 이순(유아인 분)의 빨랫감을 두고 최무수리와 옥신각신하다 떠밀려 빨래터에 빠지는 연기를 펼쳤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빨래터에 빠져 펼친 분기 어린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장영주는 어릴 적 실제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사연이 ‘119구조대’에 방송되면서 재연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안양예고와 청운대 방송연기학과를 거치며 연기에 대한 기본기를 다졌다.

이후 ‘2010년 미스 춘향제’에서 ‘숙’에 선발되며 대한민국 대표 미인으로 인정받았다. ‘국제평화예술제’에서 한국전통무용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장옥정’이 첫 지상파 데뷔라고 밝힌 장영주는 “촬영 당시 빨래터에 계속 빠지다 보니 다리에 피멍이 들었다. 하지만 많은 스태프들의 격려가 힘이 됐고 현장에서 함께 숨 쉬고 있다는 것만으로 가슴이 벅찼다. 앞으로 김해숙 선생님처럼 눈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꾸밈없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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