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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가족 단위로 추석 나들이에 나선다면 고즈넉하게 추억을 되새길 만한 전시장 탐방도 좋다.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붉은 돼지’ ‘폼코코 너구리 대작전’을 다시 볼 수 있는 전시가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게 꾸민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이다.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7∼10일 로비에서 관람객의 움직임을 통해 ‘서울관’ ‘추석’ 등을 주제로 문장의 블록을 맞춰 완성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8일 오후 5시부터 미술관 마당에서 진행되는 국악공연은 덤이다. 한충은 KBS 국악 관현악단 부수석(대금)을 비롯해 첼로, 기타, 젬베, 카혼, 윈드 차임 연주자로 구성된 퓨전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02-3701-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