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스포츠 언론인 ‘CBS 스포츠’는 인디애나 지역 일간 ‘인디스타’의 보도를 빌어 17일(한국시간)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조지의 컨디션이 100%에 이르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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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인디애나가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더라도 조지의 모습은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앞선다.
조지는 3주 전부터 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서 3점슛을 곧잘 성공하는 등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거친 몸싸움을 할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니다. 조지와 함께 훈련한 한 동료 선수는 “(조지의) 몸 상태가 100% 되려면 아직 멀었다”면서 내년에 복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지도 올해 복귀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올해 복귀는) 희망사항이다”라고 밝혔다. 프랭크 보겔 인디애나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조지가) 뛸 준비가 되면 그때 알려주겠다”고 넌지시 이야기했다.
조지의 올 시즌 복귀가 어려워진 가운데 인디애나도 서둘러 PO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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