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지원(가운데/사진=G.Y.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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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은지원의 공식 팬클럽 ‘원카인’ 회원 모집에 접속자들이 폭주하면서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됐다고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이날 0시 ‘원카인닷컴’에서 은지원 공식 팬클럽 ‘원카인’ 회원모집을 시작하자마자 동시 접속자수만 3만명에 이르렀다.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해지면서 팬클럽 가입 희망자들이 애를 먹었다. G.Y.M엔터테인먼트는 “긴급히 서버를 증설했다. 1시간 만에 복구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원카인’에서는 오는 4월15일까지 약 3주간 은지원 공식 팬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이 되면 회원카드를 비롯해 슬로건 등 다양한 공식 물품이 ‘원카인 키트’로 제공된다. 팬클럽 공식 행사 시 참여 자격이 부여되며 은지원 단독 콘서트 시 먼저 예매할 수 있는 ‘선예매’ 혜택이 주어진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은지원은 직접 공식 팬클럽 명칭인 ‘원카인(1kyne)’을 지을 정도로 팬 사랑이 남다르다. 2001년 솔로 데뷔 이후 16년 동안 공식 팬클럽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소수의 팬들을 추첨해 1박2일 팬클럽 캠프를 다녀오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 팬층이 다양해지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계시는 것 같다. 그에 따라 팬클럽 모집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며 “팬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팬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