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을 담으려는 전체 패시브 자금은 약 2조원으로 오는 9일부터 자금 유입이 시작될 전망이다. MSCI 관련 지수에는 오는 14일 장마감을 기점으로 편입된다.
SK스퀘어(402340)는 12%에서 70%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25%에서 35%로 유동주식비율이 상향 조정된다고 전했다. SK텔레콤(017670)에서 물적분할된 SK스퀘어는 더 이상 통신주로 분류되지 않아 외국인 지분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LG엔솔을 담으려는 전체 패시브 자금은 약 2조원으로 2월9일부터 자금 유입이 시작될 것이라고 짚었다. LG엔솔은 지난 27일 MSCI가 조기 편입을 확정하면서, MSCI 글로벌 스탠다드 지수 대형주 부문에 오는 14일 장마감을 기점으로 편입(15일 발표)될 전망이다. 코스피200 지수에는 3월11일 조기 편입을 예상했다. LG엔솔 조기 편입에 따라 동원 F&B는 제외될 것으로 봤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크래프톤의 락업 물량 해제, 두 종목 모두 코스피200 구성종목으로 공매도가 가능해진다”며 “카카오뱅크는 2월7일부터, 크래프톤은 2월11일부터 1년 락업을 제외한 모든 락업 물량이 해제되며,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