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업소개)콤텔시스템

  • 등록 2002-08-24 오후 3:42:14

    수정 2002-08-24 오후 3:42:14

[edaily 양효석기자] 콤텔시스템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적 방법으로 고객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DB마케팅 토탈 서비스(DMSP) 회사다.

고객사의 마케팅 조직과 기능, 마케팅 능력 등을 진단해 개선방안을 개발하는 컨설팅 사업에서부터 고객과의 관계 촉진과 마케팅 자동화 능력을 강화하는 CRM 시스템 지원사업, 정량·정성 정보들을 이용한 통계분석 및 리서치 사업과 콜센터, e메일시스템, DM 등 마케팅 실행사업 등 전방위 지원이 가능한 마케팅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콤텔시스템은 이를 위해 콜센터와 고객관리에서부터 분석, 캠페인 등 DB마케팅 전방위 지원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인 Smart-iCRM과 우수한 통계분석 및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력풀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고객사들로부터 최고의 만족을 유도해 내려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통합 CRM 솔루션인 Smart-iCRM을 개발해 한국P&G, AVIS코리아, 영창실업 등에 CRM 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서비스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ing) 계약을 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콤텔시스템은 CRM솔루션과 접목된 400석 규모의 콜센터를 보유, 운영함으로써 텔레마케팅 서비스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99년 1월 한국 피자헛의 원넘버(1588-5588) 홈서비스 콜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해 피자헛 관련 매출을 매년 50% 이상의 신장을 이루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지역에 국한하였던 원넘버서비스 범위를 전국 대도시로 확대할 계획에 있어 피자헛 홈서비스 콜센터의 매출이 큰폭으로 늘어날 것이다.

투자위험요소는 지난해 상품 판매부문의 원가율이 93.6%로 이익 대부분이 콜센터 운영 서비스와 CRM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 서비스부문에서 창출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콜센터 운영 서비스와 CRM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 서비스 부문의 매출증대 여부가 수익성에 결정적인 요소라는 점이다.

또 회사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4인이 52.39%의 높은 지분을 보유, 소액주주의 이익에 배치되는 의사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콤텔시스템은 우리증권을 주간사로 공모주 청약에 나서며 총 공모주식 170만주 가운데 일반청약자 배정분은 25만5000주다. 본질가치는 1682원으로 주당 발행가는 1700원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32% 성장한 132억원이고, 순이익은 11억 9100만원으로 7.2% 늘었다. 올 12월에는 188억원의 매출에 12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회사측은 예측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12.19%로 사업서비스 평균 부채비율이 115%인 것 반해 낮아 재무안정성이 있다. 이 회사는 올 1월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 4인이 52.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주 청약기간은 오는 27∼28일이다.

<주요 재무제표(2001년기준)>
매출액 131억8800만원
영업이익 16억4900만원
경상이익 15억1500만원
당기순익 11억9100만원
공모가 1700원
주간사 우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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