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조 글로벌 아이돌그룹 '바시티', 내년 1월3일 출격

블릿·데이먼·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글로벌 아이돌그룹을 표방하는 12인조 남성그룹 바시티가 내년 1월 3일 출격한다.

바시티는 본격 데뷔에 19일 0시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채널과 팬카페를 통해 멤버 블릿과 데이먼, 씬의 개성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멤버별 티저 이미지의 첫 주자인 블릿(BULLET)은 이미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1995년 12월 2일생으로 저음의 보컬을 겸비한 래퍼다. 두 번째 멤버인 데이먼(DAMON)은 중국인 멤버로 이미지 속 시크한 표정이 돋보인다. 1996년 7월 2일생으로 다수의 댄스팀에서 활약한 전문 댄서다. 이날 공개된 마지막 멤버인 씬(XIN) 역시 데이먼과 마찬가지로 중국인 멤버로 귀엽고 미소년같은 이미지로 시선을 붙잡는다. 1996년 11월 10일생으로 팀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팀명인 바시티(VARSITY)는 ‘대표팀’을 뜻하는 단어로 ‘글로벌 아이돌 대표팀’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한국인 7명과 중국인 5명으로 구성된 12인조 그룹 바시티는 중국 인기스타 판빙빙, 우이판 등이 출연하면서 현지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도전자연맹’을 만든 중희전매 유한공사와 한국의 ‘글로벌 K센터’의 합작 프로젝트로 데뷔전부터 화제를 모은다.

데뷔 무대에서 아크로바틱한 칼군무를 통해 남성미 넘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시티는 글로벌 그룹을 표방하는 팀답게 중국어, 영어, 아랍어, 불어가 가능한 멤버가 포진해 눈길을 끈다.

19일부터 22일까지 각각 3명의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 공개에 이어 23일에는 12명 멤버 전원의 티저 이미지가 선보이면서 바시티의 완전체 모습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