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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제시가 모어비전을 떠난다.
모어비전은 31일 입장문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제시와 상호 협의 하에 오늘부로 전속계약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어비전은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당사는 변함없이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시는 지난해 4월 가수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 가운데 같은 해 12월 제시가 모어비전과 갈등을 지속하다가 전속계약 해지를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진위에 관심이 쏠렸다.
당시 제시와 모어비전 수장인 박재범은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불화설을 적극 부인했다. 하지만 결국 제시와 모어비전의 동행은 단 9개월 만에 마무리되는 것으로 정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