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2분기 실망..장기투자 유효-대우

  • 등록 2007-08-07 오전 8:21:02

    수정 2007-08-07 오전 8:21:02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대우증권은 7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웠고 가격 경쟁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그러나 제이브이엠이 장기투자자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하고 적정주가 6만5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나한익 애널리스트는 "제이브이엠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110억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32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신사업 준비와 관련된 비용과 대리점 계약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증가와 가격경쟁으로 매출과 수익성에 타격을 입었다"고 파악했다.

그는 "국내시장에서 제이브이엠의 유일한 경쟁사인 고려흥진이 가격경쟁에 돌입했고 제이브이엠은 고려흥진의 가격인하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당분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에 따라 "단기투자자들의 매도가 예상되며 주가의 추가하락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장기투자자라면 이번이 제이브이엠을 싸게 매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그는 "조제자동화는 노령화 시대 필수조건으로 전 세계의 조제자동화 시장은 이제 막 생성되어가는 단계에 있다"며 "제이브이엠은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일등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가격경쟁도 상황이 종료될 경우 제이브이엠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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