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SK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시장점유율 증가로 인해 2010 년 현대·기아차의 신차 생산량은 전년대비 11.4% 증가할 전망"이라며 "KCC는 자동차용 도료의 절대적인 공급처로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정부의 `그린 100 만호` 건설 추진에 따른 유리 부문의 성장성과 수익성에도 주목했다. 이 정책에 따르면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은 친환경주택으로 건설해야 한다. 그는 "이를 충족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능성 유리(로이유리)를 사용하는 것"이라며 "KCC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