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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100만 넘고 손익분기점 도전`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개봉 9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지금의 여세를 몰아 2주차 주말 손익분기점을 뛰어넘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배급사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라노;연애조작단`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영화사 발권 정보 기준 24일 오후 5시를 기해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사 측이 밝힌 이 영화의 총 제작비는 40억 원으로 130만 관객을 모으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게 된다.
`시라노;연애조작단`은 남녀 간 연애 문제를 돕는 연애 에이전시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지난 16일 개봉 당시에는 `무적자`와 `레지던트 이블4:끝나지 않은 전쟁` 등에 밀려 3위로 출발했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에 2주차에 오히려 관객 수가 증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3일 흥행 1위에 올라서는 등 괄목할만한 흥행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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