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첫째주 총 가구 수 기준 전국에서 1만658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만 청약 3건이 진행된다. 5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하는 송파구 거여동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은 강남권 내 유일한 뉴타운으로 총 1945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9~108㎡ 74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하철 5호선 거여·마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위례신도시, 하남 감일지구와 가까워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서대문구 홍제동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도 같은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홍제1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총 832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 49~75㎡ 320가구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으며 안산, 인왕산 등이 단지 주변을 둘러싸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수도권에서의 분양도 활발하다. 경기 광명시 철산동 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철산역롯데캐슬&SK뷰클래스티지’는 5일부터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전용 59~84㎡ 708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가깝고 광명시청, 세무서, 2001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이외에 경기 부천시 범박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센트럴파크Ⅲ’ 등도 다음주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다음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을 비롯해 14곳이 당첨자를 발표하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신도시자연&푸르지오’ 등 8곳이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