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영원아웃도어와 공식 파트너 계약

  • 등록 2021-03-17 오후 3:06:18

    수정 2021-03-17 오후 3:06:18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과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이 공식파트너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체육회가 영원아웃도어를 팀코리아 스포츠 의류 부문 공식 파트너로 선정하고 17일 오전 11시 올림픽문화센터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 의류 부문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영원아웃도어는 2024년 말까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에 스포츠 의류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관 엠블럼 등 대한체육회 지식 재산을 활용한 스포츠 의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국가대표를 위한 동·하계 유니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에 이어 영원아웃도어와 공식후원 계약을 연장해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덕분에 대한민국 선수들이 국제대회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은 “영원아웃도어에 축적된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할 때 더 당당하게 걷고, 더 빠르게 달리며, 더 멀리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노스페이스로 잘 알려진 영원아웃도어는 관계사인 영원무역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스포츠 의류 부문 공식 파트너로 참가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6 리우하계올림픽대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등 다수의 국제대회에서도 팀코리아의 파트너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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