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 IPO나 합병시 기업가치↑…목표가 11.1%↑-대신

  • 등록 2024-03-25 오전 7:58:30

    수정 2024-03-25 오전 7:58:3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CJ(001040)에 대해 비상장사인 올리브영의 등의 가치를 반영해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종전 13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2만원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의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CJ올리브영의 2023년 실적은(별도) 매출액 3조8612억원(전년 대비 38.0% 증가), 영업이익 4660억원(69.8% 증가), 당기순이익 3473억원(66.9% 증가)을 시현했다”며 “점포수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과 오늘드림 고도화로 온라인 매출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의 높은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감안하여 동사의 기업가치를 기존 4조8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상향했는데 기업공개(IPO) 혹은 CJ와의 합병 추진 시 예상되는 기업가치는 당사 추정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CJ 올리브영의 가치가 커질수록 CJ그룹의 후계 및 지배구조는 견고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아울러 CJ네트웍스와 CJ푸드빌의 추정 기업가치를 각각 3600억원, 3580억원으로 상향했고, 이에 따라 CJ의 비상장 3사의 지분가치를 3조3700억원으로 추정했다. 상장 자회사인 CJ제일제당(097950)CJ(001040)ENM, CJ프레시웨이(051500), CGV도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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