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송보배컵 골프대회는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송보배가 2009년부터 개최해온 대회로 올해부터는 한국인삼공사도 후원에 동참했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는 강수은(동광초, 160타)과 한재민(일도초, 162타)이, 중등부에서는 전지희(대신중, 149타), 고민혁(제주제일중, 153타), 고등부에서는 박유빈(제주고, 141타), 문준혁(남녕고, 149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순위권에 오른 선수들은 트로피와 장학금 외에 정관장 제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지난해 ‘정관장 골프단’을 창단한 한국인삼공사는 현재 이보미, 송보배, 유선영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프로 선수들과 국가대표 배선우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