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한 박준면은 이센스의 ‘삐끗’을 선곡했다. 그는 파워풀한 래핑으로 곡을 소화해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았다.
박준면은 이센스의 ‘The Anecdote’에 대해 “40년 만에 처음으로 랩 앨범을 듣고 눈물을 흘린 앨범이다”라고 이센스의 음악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저는 래퍼가 아니니까 못해도 되잖아요”라며 “주변의 만류에도 이센스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선곡을 고집했다”고 말해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센스의 ‘삐끗’은 작년 8월 발매된 이센스의 첫 번째 앨범 ‘The Anecdote’의 수록곡으로써 이센스 자신이 바라본 부조리한 음악 시장의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한 곡이다.
이 앨범은 힙합 앨범으로써는 최근 몇 년간 전무후무한 판매량인 2만 장의 판매고를 넘어섰다.
한편 이센스는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선고 받고 1년 6개월의 수감 생활 끝에 지난달 3일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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