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오지현, 김지현 등 KLPGA 홍보모델로 뽑혀

  • 등록 2019-03-22 오후 2:59:36

    수정 2019-03-22 오후 2:59:36

KLPGA 홍보모델 화보를 촬영하고 있는 김지현.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최혜진과 김아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2019년 홍보모델로 처음 발탁됐다.

KLPGA는 22일 올해 협회를 홍보할 10명의 모델을 공식 발표했다. 최혜진과 이소영, 김아림, 이다연이 처음으로 홍보모델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자영, 김지현, 김혜선, 박결, 오지현, 이승현이 선정됐다. 홍보모델은 지난 시즌 KLPGA 투어 상금순위 60위 이내의 선수(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가운데 언론사와 대회 후원사,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지난해 상금순위 3위에 오른 오지현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3년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됐고, 지난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데뷔 첫 승을 올린 박결은 4년 연속 뽑혔다.

처음으로 홍보모델이 된 최혜진은 “작년에 선배들이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KLPGA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홍보모델이 된 선수들은 4월 4일 열리는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앞두고 화보를 촬영하며 감춰왔던 끼를 발산했다. 촬영된 사진은 4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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