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학폭 폭로자 "학폭의 진실, 100억 걸겠다"

  • 등록 2023-07-28 오후 3:27:45

    수정 2023-07-28 오후 4:19:14

조병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조병규의 학교 폭력을 제기한 A씨가 100억 투자 유치를 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27일 조병규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뉴질랜드 거주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폭의 진실. 100억 걸고 응하겠다”며 “소속사가 공개 검증 해 달라면 고마운데 왜 연락을 안받는다고 해 공개적으로 답변을 한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꿈에 평소 좋아하는 한동훈 장관이 나와 웃으며 100억 짜리 수표를 줬다. 아이디어를 얻어 용기를 내 공개 검증이 합의되면 100억 공개 투자 유치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A씨는 “투자 유치가 미흡하거나 실패하면 저의 신뢰 문제니 소속사에 좋은 일이고 투자가 성공해 100억 검증이 성사되면 소속사가 말하는 고마운 일이니 더 좋을테고 검증 결과 무고이면 억울함, 명예회복, 100억, 비용과 시간, 글로벌 홍보 등 대박”이라며 100억 공개 투자 유치를 제안했다.

A씨는 △진실 규명이 최우선이며 쌍방 동의 후 어떤 이유든 거부하는 쪽은 거짓으로 간주한다 △장소는 학폭이 제기된 학교로 하고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 위임한다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수사 사용한다 △소속사 측 100억은 소속사 대표가 보증한다 △민·형사 법적책임은 별도라고 나열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병규에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세 차례 게재됐다. 조병규 측은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이 가운데 두 명의 폭로자가 해당 폭로가 허위 사실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뉴질랜드에서 조병규에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의 폭로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 A씨가 국내 입국 시 법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수사가 어려운 상황이다. A씨는 SNS을 통해 폭로를 이어갔는데, 계정을 삭제했다 복구했다는 반복하며 혼란을 주기도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임지연, 아슬아슬한 의상
  • 멧갈라 찢은 제니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