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롯데칠성·코카콜라 현장 조사

음료 가격 담합 혐의
  • 등록 2024-05-08 오후 5:13:20

    수정 2024-05-08 오후 5:13:20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칠성음료·한국코카콜라에 대해 가격 담합 관련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롯데칠성음료와 코카콜라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음료 가격과 관련해 담합 관련 혐의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위는 올해 육류, 주류, 교복, 가구 등 실생활에 밀접한 의식주 분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정위는 2009년 8월 롯데칠성음료 등 5개 음료 업체에 대해 각종 음료수 가격 답함을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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