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고속도로 막혀…귀성길 정체 정점은?

오전 9시 서울→부산 6시간 40분
귀성길 정체…오후 1~2시 정점
귀경길도 오후 3~4시부터 막혀
  • 등록 2024-02-10 오전 9:11:54

    수정 2024-02-10 오전 9:11:5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설날인 10일 오전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인근 하행선이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20분 등이다.

정체 현상은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동탄분기점∼남사부근 12㎞, 천안∼천안분기점 6㎞, 옥산 휴게소 부근∼옥산 4㎞ 구간에서 발생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 부근∼화성 휴게소 4㎞,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9㎞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요금소∼산곡분기점 부근 3㎞,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진천 부근∼진천 3㎞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여주 휴게소 부근∼여주분기점 3㎞, 용인∼양지터널 부근 약 6㎞, 마성터널∼용인 약 4㎞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양재 부근∼반포 5㎞, 기흥 부근∼수원 3㎞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도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성길과 귀경길 교통 흐름이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은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에 정점을 찍고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전 8∼9시에 막히기 시작해 오후 3∼4시에 정점을 찍고 11일 오전 2∼3시께에 정체가 풀릴 전망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60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각 46만대씩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터질 듯한 '황소 허벅지'
  • 이런 모습 처음
  • 웃는 민희진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