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맨틱`, 출연진 인지도 급상승에 결말 철통 보안

  • 등록 2012-03-09 오후 4:03:51

    수정 2012-03-09 오후 4:03:51

▲ `더 로맨틱`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케이블 채널 tvN 러브 버라이어티 `더 로맨틱` 제작진이 스포일러 방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더 로맨틱` 크로아티아 편은 지난 12월 말과 1월 초 크로아티아에서 있었던 9박10일 간의 촬영분을 편집해 방영 중이다. 10명의 출연자 중에는 이미 최종 커플이 탄생해 있는 상황.

이 때문에 제작진은 출연진의 SNS 등을 통해 결말이 유출될까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프로그램의 인기를 타고 서일영, 주윤정, 임은지, 이유림, 남민설, 조영제, 이현우 등 출연자들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공개돼 네티즌들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이 일반인이기에 시청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은 그들의 몫"이라면서도 "마지막 회에 최종 커플이 공개되므로 방송과 관련된 스포일러는 자제를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더 로맨틱`은 총 6회 방송으로 오는 17일에 마지막 회가 방영된다. 최종 커플은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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