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세진 첫 청백전 출전, 2이닝 2실점

  • 등록 2016-02-08 오후 1:23:54

    수정 2016-02-08 오후 1:23:54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kt wiz 야구단이 한국 시간 6일 오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두 번째 청백전을 실시했다. 토종 선발진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청팀은 엄상백 선수가 선발로 등판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박세진, 홍성무, 홍성용이 1~2이닝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백팀은 정대현을 선발로 조무근, 주권 등이 등판한 가운데 주권은 2이닝 무실점으로 안정된 피칭 내용을 보였다.

타자 중에는 마르테, 이진영, 유한준 등 베테랑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마르테는 2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을 기록했고, 이진영은 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유한준은 3타수 전 타석 안타를 기록했다.

경기는 청팀의 6-3승리.

이날 프로 선배들을 상대로 첫 피칭을 한 박세진은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를 선 지켜본 코치들이 흐뭇해 할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보였다는 것이 구단 관계자의 설명.

경기 후 박세진은 “첫 피칭에서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포수의 리드대로 던졌다”며, “프로 레벨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구속, 구종 등을 보완해야 하고, 경기를 통해 볼 배합 및 타자 상대 요령을 익힐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외국인 투수 3인방인 밴와트, 피노, 마리몬은 경기 MVP로 2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한 마르테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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