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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타 친 박사과, 92타 친 오수연..모나파크 오픈 자동 컷탈락

KLPGA 맥콜 모나파크 오픈 첫날 88타 불명예
KLPGA 18홀 16오버파 이상 치면 자동 컷오프
4월 메디힐 대회에서 조윤정 이어 올 두 번째
아마추어 오수연은 92타 치고 일찍 짐 싸
  • 등록 2022-07-01 오후 2:21:11

    수정 2022-07-01 오후 2:21:11

박사과가 2021년 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해 경기하고 있다.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 모나파크 오픈 with SBS(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88타 이상을 쳐 자동으로 컷 탈락한 선수가 2명이나 나왔다.

박사과(27)는 1일 강원도 용평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퀸튜플보기(+5)와 쿼드러플보기(+4) 각 1개씩에 보기 7개를 쏟아내 16오버파 88타를 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고 자동 컷 탈락했다.

KLPGA 투어에서는 18홀, 파72 기준 88타 이상을 치거나 1·2라운드 평균 88타 이상(또는 파 기준 없이 16오버파 이상)을 기록하면 순위에 상관없이 다음 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컷 탈락하는 ‘자동 컷 탈락’ 규정을 두고 있다. 공식 기록은 컷(+16오버파 CUT)으로 처리한다. 규정을 둔 이유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유도하고 선수들의 실력 배양을 위해 마련했다. 1부는 물론 2부와 3부 투어는 물론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 적용받는다.

10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박사과는 12번홀까지 파 행진을 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13번홀(파4)에서 이른바 ‘양파’를 한 뒤 급격하게 무너졌다.

티샷한 공이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에 들어갔고 이어서 친 공은 러프로 날아가 찾지 못했다. 1벌타를 받고 4번째 샷을 했으나 이번에도 공을 멀리 보내지 못했다. 5번째 친 샷은 그린 왼쪽 러프에 떨어졌고 6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으나 2퍼트를 하면서 쿼드러플보기를 적어냈다.

이후 15번과 16번 그리고 18번홀에서 보기를 쏟아낸 박사과는 전반에만 7오버파를 쳤다.

후반에는 더 심각한 샷 난조로 1번홀(파4)에서 퀸튜플보기(5오버파)를 쳤고 이후 4번홀(파4)까지 보기를 적어내 15오버파가 됐다. 1타를 더 잃으면 자동 컷 탈락할 위기에 놓인 박사과는 이후 5번과 6번홀을 파로 잘 넘겼으나 7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 결국 16오버파가 됐다.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한 박사과는 +16오버파 컷오프 규정에 따라 자동 컷 탈락했다.

KLPGA 투어에서 16오버파 룰에 걸려 자동 컷 탈락한 건 올해만 두 번째다. 4월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에서 조윤정 17오버파 89타 쳐서 2라운드까지 경기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선 아마추어 오수연도 20오버파 92타를 적어내 자동 컷 탈락했다. 버디 없이 트리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3개 그리고 보기 8개를 적어냈다.

오후 2시 10분 현재 임진희는 이날만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로 먼저 1라운드를 마쳤다. 이기쁨과 김지현, 박보겸이 3언더파 69타를 쳐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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