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할리우드 데뷔…'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3월 극장 개봉

  • 등록 2023-02-09 오후 4:54:27

    수정 2023-02-09 오후 4:54:27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인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오는 3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 분)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다.

앞서 전종서는 데뷔작 ‘버닝’(감독 이창동)으로 칸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으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또다시 세계 무대에서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할리우드의 실력파 배우 케이트 허드슨의 색다른 연기 변신도 관전 포인트다. 케이트 허드슨은 극중 ‘모나’의 능력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댄서 ‘보니’ 역을 맡아 전종서와 티키타카 버디 연기를 펼치며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데뷔작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로 선댄스영화제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었다. 또 ‘더 배드 배치’로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거머쥔 바 있다.

한편,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몽환적이고 황홀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는 런칭 포스터가 9일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어두운 밤 붉고 커다란 보름달 아래 홀로 서서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나’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모나’를 둘러싼 이색적인 분위기가 완벽한 자유를 찾아 세상으로 나온 그녀가 앞으로 겪게 될 모험과 마주하게 될 친구들, 예측불가의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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