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美 빌보드200 첫 진입 얼떨떨…기쁘고 영광"

  • 등록 2024-02-05 오후 4:56:57

    수정 2024-02-05 오후 4:56:5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입성 소감을 밝혔다.

피원하모니는 5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정규 1집 ‘때깔’(Killin’ It)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지난해 발매한 전작인 6번째 미니앨범 ‘하모니 : 올 인’(HARMONY : ALL IN)으로 빌보드200에 첫 진입한 소감을 밝혔다.

관련 물음에 인탁은 “그냥 얼떨떨했다. 솔직히 예전부터 빌보드 얘기를 들으면 ‘과연 저기에 우리가 들어갈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며 “꿈처럼 여겼던 일이라 진입했을 때 믿기지 않았고 기쁘고 영광스럽기도 했다”고 답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멤버인 기호는 “캐나다에서 빌보드 차트를 보면서 성장했다. 그렇기에 우리 앨범이 순위권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했다. 기호는 이어 “이번 앨범으로 빌보드200에서 더 높은 순위에 오르고 싶고,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피원하모니는 타이틀곡 ‘때깔’을 포함해 총 10곡을 이번 앨범에 수록했다.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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