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리더 조민규, 탱고 음악으로 솔로 컴백

  • 등록 2024-02-28 오후 5:40:28

    수정 2024-02-28 오후 5:40:2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리더 조민규가 솔로 신곡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추억들’(Rcuerdos de Buenos Aires)을 28일 낮 1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표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추억들’은 떠나간 연인을 붙잡으며 처절하게 울부짖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노래한 곡이다. 정열적인 탱고 선율과 조민규의 맑은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고상지의 고혹적인 반도네온 연주까지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조민규는 이번 신곡의 작사, 작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입힌 탱고 음악을 완성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거리에서 탱고를 추는 모습을 상상하며 멜로디를 작곡했고, 스페인어로 가사를 쓰기 위해 공부에도 열정을 쏟았다는 전언이다.

조민규는 3월 2~3일 양일간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모노 드라마’(MONO DRAMA)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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