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 선두에 2타 차 공동 3위…일몰 중단

  • 등록 2016-05-28 오후 12:11:57

    수정 2016-05-28 오후 12:11:57

조던 스피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조던 스피스(22·미국)가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피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에서 열린 2015-1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70만 달러·약 79억 2000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로 일몰로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패트릭 리드(25·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선두에는 9언더파를 기록 중인 브라이스 몰더(37·미국)가 위치했다. 몰더는 일몰로 인해 후반 3개홀을 남기고 코스에서 철수했다.

스피스는 첫 9개홀에서 3퍼트를 범하는 등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교환했다. 그러나 남은 9개홀에서 버디만 4개를 쳐 공동 3위로 도약할 수 있었다.

노승열(25)도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2라운드 첫 10개홀에서 1타를 줄인 후 클럽하우스로 돌아갔다. 합계 4언더파 공동 12위다.

김시우(21)는 버디 3개와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 공동 71위로 2라운드가 모두 끝나야 컷 통과 여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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