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이동욱, 나 때문에 ‘도깨비’ 출연 못할 뻔했다”

  • 등록 2019-06-27 오전 10:29:51

    수정 2019-06-27 오전 10:29:51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최자가 배우 이동욱의 과거에 대해 입을 연다.

27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대표 먹신(神) 노사연, 박지윤, 최자, 유민상, 홍윤화가 출연해 침샘 자극 먹방 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자의 출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맛집 탐방 미식가로 소문난 최자가 거쳐온 맛집들은 일명 ‘최자로드’라 불리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기 때문. 팬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미식가 최자가 추천하는 맛집 이야기가 녹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자는 이동욱과의 ‘먹방’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동욱과 군 생활을 같이 했던 최자는 “이동욱도 먹는 것을 좋아한다. 군대에서 이동욱이 저와 열심히 먹다가 서로 비슷한 사이즈까지 살이 불어났다. 아마 이동욱 인생 최대 사이즈였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동욱과 둘이서 맥주를 마셨는데, 다 마시고 세어 보니 10000cc가 넘었다”며 “이동욱이 나랑 놀다가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 못할 뻔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의 남다른 먹방 토크는 27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서 펼쳐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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