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에서 많이 판매되는 축산물 제조업체와 무인정육점 등 자동판매기 운영업체 67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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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내용은 △식육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보관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배송과정에서 보관온도가 준수될 수 있도록 적절한 포장방법 및 냉매제 사용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무인 시설 내 기계류 등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축산물 소비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라며 “온라인, 비대면 축산물 구매가 증가한 만큼 이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