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업종)금융주 랠리..바이오는 혼조세

  • 등록 2001-09-25 오전 8:28:36

    수정 2001-09-25 오전 8:28:36

[edaily] 24일 뉴욕증시에서 금융주는 투자회사들이 주식투자비중을 상향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 랠리를 보였다. 일부 은행과 보험사들의 등급도 상향됐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전장비 5.48% 올랐고 S&P은행지수는 4.71%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의 애비 조셉 코언은 주식투자비중을 70%에서 75%로 상향조정했다. BOA증권의 톰 맥매너스도 주식 투자비중을 기 65%에서 70%로 높여잡았다. JP모건 체이스는5.71%상승했고 씨티그룹은 7.26%올랐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7.41%, 뱅크 원은 5.35% 상승했으며 플릿 보스턴은 3.51%의 상승률을 보였다. 웰파고는 1.69% 올랐고 뱅크 오브 뉴욕은 10.05%나 뛰었다. JP모건 체이스, BOA, 웰파고, 뱅크오브 뉴욕, 씨티그룹 등은 프루덴셜의 애널리스트 마이크 마요가 2002년 전망을 하향조정했음에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UBS워버그의 로렌 파지오가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한 보험사 마쉬 앤 매클래난은 5.28% 올랐다. 신용카드회사 MBNA와 캐피털 원은 UBS워버그의 다니엘 매콜리히가 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려잡은 후 각각 11.42%, 7.63% 급등했다. 반면 바이오주는 베르텍스 바머수티컬이 관절염 약의 개발을 중지했다는 소식에 연간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며 지수하락을 주도 혼조세를 보였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0.50% 하락했고 나스닥 바이오지수는 0.79% 올랐다. 베르텍스 파머수티컬은 자사의 관절염 치료제가 동물실험 과정에서 중추신경계에 부작용을 일으켰음을 밝히고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베르텍스가 다른 성분의 관절염치료제 개발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 회사의 주가는 24.41%나 폭락했다. 장 초반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던 휴먼게놈은 1.21% 하락했고 암겐은 1.35% 내렸다. 바이오겐과 이뮤넥스는 각각 0.85%, 3.35%의 낙폭을 기록했다. 찰스리버래보라토리즈는 3분기 순익이 당초 목표치를 상회할 것이라 밝힌 후 11.53% 급등했고 셀레라 제노믹스는 5.81% 올랐다. 한편 제약주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멕스 제약지수는 0.76% 상승했다. 종목별로 화이저는 0.64% 상승했고 애트나와 릴리엘리는 각각 5.32%, 3.9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브리스톨 마이어는 0.98%, 머크는 2.6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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