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韓아이돌 최초 중남미 최대 `뮤페` 참가

  • 등록 2012-05-08 오후 1:36:55

    수정 2012-05-08 오후 1:36:55

▲ 유키스(사진제공=NH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유키스가 한국 아이돌 그룹 최초로 콜롬비아를 방문, 샤키라 등 중남미 정상급 팝스타 15개 팀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유키스는 오는 12일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중남미 최대 뮤직 페스티벌 `에벤또꽈렌따 40`(EVENTO 40)에 아시아 대표로 초대됐다.

최근 남미 지역에서 높아지고 있는 K팝 열풍 덕이 컸다. 콜롬비아 현지 언론들은 유키스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이 선보일 무대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팬들 역시 유키스의 방문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몇몇 팬들은 벌써부터 공항 사수 작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히는 등 기대감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유키스는 "한류스타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팝 열풍에 중남미 지역이 들썩일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민영방송사 까라꼴TV 쁘린시빨레스(CaracolTV Principales)에서 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은 콜롬비아 전역 및 중남미 주요 국가에 중계된다.

유키스는 최근 미니 6집 타이틀곡 `도라도라`(Doradora)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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