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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는 오는 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는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의 회원이다. 1주일에 한 두 번은 이곳에서 라운드를 한다. 그는 300야드를 훌쩍 넘는 드라이버 샷과 탄도 높은 아이언 샷이 무기다. 뮤어필드 빌리지 코스를 공략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데이는 대회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성적은 끔찍했다”며 “올해는 더욱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이는 대회 첫날 디펜딩 챔피언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 짐 퓨릭(미국)과 조를 이뤄 티박스에 오른다.